존경하는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올해 3월은 우리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매우 뜻깊은 해입니다.
지난 30년 동안 우리 의사회는 비뇨의학과 개원가 회원의 권익 보호와 발전을 위해 쉼 없이 걸어왔으며, 오늘의 의사회는 선배 회원님들의 헌신과 노력 위에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었습니다.
1996년 창립 이래 우리 의사회는 비뇨의학과 전문의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현재 전국 1,128개 비뇨의학과 의원이 함께하고 있으며, 약 2,237명의 정회원이 활동하는 국내 최대 비뇨의학 전문가 단체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이러한 강력한 회원 결집력은 우리 의사회의 가장 큰 자산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소중한 기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 앞에 놓인 의료계의 현실은 결코 낙관적이지 않습니다.
정부가 발표한 일방적인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은 단순한 숫자의 문제를 넘어 의학교육 현장의 혼란을 초래하고, 전공의에서 전문의로 이어지는 의료 인력 양성 체계 전반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입니다.
또한 검체검사 위수탁 제도 개편은 비뇨의학과 개원의들의 진료 자율성을 제한하고, 현장 의료기관의 경영 부담을 가중시키는 것을 넘어 개원의들의 생존 기반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회원들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는 우리 의사회는 의사협회, 의학회 및 정부 유관 단체와 긴밀히 소통하며, 우리의 정당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고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실질적인 생존권이 걸린 사안에 대해서는 법적·제도적 검토를 포함한 모든 가능한 수단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이번 춘계 학술대회는 최신 임상 지식과 치료 경험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진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준비하였습니다.
이번 학술대회가 회원 여러분 모두에게 의미 있는 배움과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이번 학술대회를 위해 세심한 기획과 준비로 애써 주신 학술이사님과 학술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학술위원회 선생님들의 헌신 덕분에 오늘 이 자리가 더욱 의미 있고 풍성하게 마련될 수 있었습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귀한 시간 내어 참석해 주신 모든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이번 학술대회가 유익한 정보와 뜻깊은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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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 회원인 경우에는 연수평점 카드 기록을 위해서 필요 합니다.